2025 미국 태양광 대장주 퍼스트솔라

고성장과 관세 리스크 사이, First Solar 투자 분석

2024년 화려한 실적을 기록했던 퍼스트솔라(First Solar, NASDAQ: FSLR)는 미국 태양광 산업의 대표 종목입니다.
저도 작년부터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데요.
2025년에는 미국의 신규 관세 정책이라는 변수가 생기며, 단기 리스크와 장기 가능성이 혼재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퍼스트솔라의 재무지표와 ESG 전략, 그리고 투자 포인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퍼스트솔라 기업 개요

퍼스트솔라(First Solar)는 미국 애리조나에 본사를 둔 태양광 모듈 제조사로, 카드뮴 텔루라이드(CdTe) 기반의 박막 기술을 보유한 독보적인 업체입니다. 실리콘 대비 효율은 낮지만, 단가와 환경적 효율이 뛰어나 대규모 발전소에 적합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4년 재무성과

항목 수치 비고
매출액 42억 600만 달러 전년 대비 +26.75%
순이익 12억 9,200만 달러 전년 대비 +55.5%
EPS (주당순이익) $12.02 2024년 기준
ROE 17.62% 10년 평균 4.32% 대비 우수
부채비율 6.4% 재무건전성 매우 우수
현금 및 단기투자 8억 9,000만 달러 유동성 확보
장기부채 3억 7,300만 달러 전년 대비 19.5% 감소

2025년 단기 리스크

2025년 들어 미국 정부는 동남아산 태양광 제품에 신규 관세를 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퍼스트솔라는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53~58억 달러에서 45~55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고, EPS도 $17~20에서 $12.5~17.5로 낮췄습니다. 실제로 2025년 1분기 순이익도 11.4% 감소했습니다.

이는 수익성에 단기적 타격을 주겠지만, 미국 내 생산 비중 확대 전략을 병행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회복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ESG 실천 및 지속가능성

퍼스트솔라는 ESG 분야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ustainalytics 기준 ‘낮은 리스크’(17.3점), S&P Global 기준 ESG 종합점수 50점으로, 태양광 업계 평균을 상회하거나 유사한 수준입니다.

또한 세계 최초로 EPEAT Climate+ 인증을 받은 초저탄소 모듈을 출시하고, 폐모듈의 95% 이상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기술력에서도 앞서가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심해 광물 채굴을 중단하기로 발표하며 윤리적 조달에도 책임감을 보였습니다.

투자 전략 및 제안

퍼스트솔라는 재무건전성과 시장 내 기술적 경쟁력이 뚜렷한 기업입니다. 관세 등 외부 변수로 인해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생산 확대와 ESG 중심 전략으로 높은 성장 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장기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하며, EPS 회복 및 관세 대응 능력 개선 여부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습니다.

Q&A 정리

Q1. 퍼스트솔라는 어떤 기술이 강점인가요?

CdTe 박막 기술을 바탕으로 실리콘 대비 저탄소, 저비용의 태양광 모듈을 생산합니다.

Q2. 단기 리스크는 어떻게 대응하나요?

관세 리스크에 대비해 미국 내 생산 확대 및 공급망 로컬화를 추진 중입니다.

Q3. ESG 실천은 어떤 부분이 돋보이나요?

95% 이상 재활용 가능한 모듈 시스템, 심해광물 사용 중단 등 환경적 책임 경영을 실천 중입니다.

🇺🇸 관세 여파에도
미국 내 생산 확대
🌿 EPEAT 인증 모듈
세계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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